산업뉴스/기업탐방 966

정우케미칼, 물때제거제 및 착화제 신제품 출시

1979년 설립돼 세척제, 방청제 및 녹제거제 등 사출 및 압출 설비 보존을 위한 케미칼 제품을 제조, 공급하고 있는 정우케미칼이 최근 정우케미칼 물때제거제와 곰아워 착화제 2종을 라인업에 추가하며, B2C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중성 녹제거제 녹이요와 녹이요 프로, 염분중화제 염프로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동사는 올해도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어 판매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에 출시한 두 신제품은 그간 관련 제품을 구매하던 일반 소비자에게서 제기돼 왔던 이슈를 해소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우케미칼 신선건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정우케미칼 물때제거제와 곰아워 착화제는 타사와는 차별화된 기술적 특징을 보유하면서 세부적인 시험인증을 거쳐 탄생한 제품이다”라며..

삼익THK 디바이스부문 솔루션사업부, 비전 달성 'Key-card' 기대

오랜 시간 특정 분야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해온 기업을 일컬어 흔히 ‘전통적인 강자’ 내지는 ‘독보적인 아성’과 같은 말로 수식한다. 삼익THK(주)(이하 삼익THK)가 그렇다. 자동화 업계에서 이 회사는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만큼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특히 삼익THK의 LM가이드는 국내 시장의 절반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자랑할 정도로 유명하다. 업계 정보에 밝은 이들은 삼익THK의 저력이 자동화 부품에 국한되지 않는 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 회사는 2005년부터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2,500여 대 이상의 디스플레이 패널 이송 로봇을 공급했고, 스카라로봇, 다관절로봇, 웨이퍼 이송 로봇 등 대부분의 산업용 로봇에 대한 설계, 제어, 양산 기술을 모두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자동화 부품과 로봇 및 ..

(주)미코명진의 MICO 금형교환 토털 솔루션, 해외 수출로 우수성 입증

글로벌 시장 진출의 가능성 확인 금형교환 토털 솔루션 기업 (주)미코명진(이하 미코명진)이 지난 60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삼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 대한 공략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미코명진 해외영업부 김정현 부장은 “최근 몇 년간 수출이 눈에 띄게 성장하면서 해외 시장 공략에 대한 포지션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미코명진은 글로벌 시장 진출의 무한한 가능성으로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기업이다”라고 해외 성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미 2015년도에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던 미코명진은 오래 전부터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했다. 회사는 미국, 멕시코, 폴란드, 체코, 태국,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등 지속적으로 해외 거점을 확보하고, 다양한 해..

파라그래프(PARAGRAF), 그래핀 기반 자기 센서 공개

파라그래프는 지난 3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인터배터리 2024에서 자성다중 센서 테스트 장치을 검사할 수 있는 다중 센서 테스트 장치 등이 구성된 솔루션을 공개했다. 다중 센서 테스트 장치는 2D 그래핀 증착 기술을 통해 당사의 그래핀 홀 센서를 광범위한 작동 조건 및 환경에서 고품질, 초고해상도 자기장 측정을 실현할 수 있다. 한편, 3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 인터배터리 2024는 역대 최대인 전 세계 18개국 569개 배터리 업체, 1896부스가 참가해 전년(477개사, 1360부스)보다 규모가 크게 늘었다. 특히 미국·영국·중국·일본·네덜란드 등 18개국, 115개 해외기관에서도 참여해 글로벌 대표 배터리 전시회로 영역이 넓어졌다.

아성프랜트(주), 뿌리기업 확인서 발급받아

플라스틱 주변기기를 전문적으로 제조·공급하는 아성프랜트(주)(이하 아성프랜트)가 지난 2월 19일자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으로부터 뿌리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뿌리기업 확인서는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제 14조의 2, 동법 시행령 17조의 2와 관련해 뿌리기술에 해당하는 기술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확인하는 목적으로 발행된다. 해당 인증을 받은 기업은 정부지원사업 가점 부여, 신규 외국인 고용 한도 및 체류자격 변경 시 우대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3년이다. 기업은 이번 확인서를 통해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에 적극 지원하는 한편, 신규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아성프랜트 김만철 대표이사는 “뿌리기업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해당 시장에서 기..

(주)성신콤프레샤, 오일프리 콤프레샤 강자로 시장 수요 대응

우리나라에서 배터리와 전기차 산업은 현재와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불릴 만큼 중요도가 높다. 이 산업은 단일 부품부터 시스템, SI, 로봇 공정, 주변기기 등을 생산·공급하는 다양한 기업들이 연계돼 있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장으로 형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기업들은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공장을 신설하거나 지방으로 이전하는 등 확장 정책을 가속화하고 있다. 다만 정부와 지자체가 친환경을 조성하라는 지침을 내리면서 폐수 발생이나 과도한 에너지 지출에 제동을 걸고 있는 만큼, 보다 체계적인 기반 조성에 힘을 써야 하는 시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성신콤프레샤는 기존 시장에 출시된 타 기업들에 비해 뛰어난 사후관리와 탄소바우처, 에너지절감지원금, 클린팩토리 등 경제적 지원 정책을 제공..

에키온테크놀로지, 나이오븀 XNOⓇ 음극재 양산 앞당겨

에키온은 Faraday Battery Challenge 자금을 확보해 배터리 개발 전문 영국 워릭 대학교의 WMG와 공동 연구 프로젝트(Dancer)를 수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혁신적인 나이오븀 기반 XNO® 음극재 상용화를 목표로 보조금을 지원받으며 나이오븀 기반 XNO® 음극재 응용 제품의 개발 시간을 단축시키는 성과를 획득했다. 특히 이번 협력을 통해 전동화 분야에서 요구하는 수명 주기 증가와 고온 성능 사양 충족 등을 충족하는 고유한 셀을 개발할 예정이다. 에키온 데릭 란 사업 개발 매니저는 “현재 전기 모빌리티 분야에서 개인용 승용차는 폭넓게 보급돼 있으나 부피가 크고, 고출력을 필요로 하는 대형 차량 및 중장비 등에 상용화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는 현 소재가 대형 차량 및 중장비 분야에..

화낙, 2024년 글로벌 혁신기업 톱 100에 선정

화낙은 Clarivate Plic에서 선정하는 2024 글로벌 혁신기업 톱 100(Top 100 Global Innovators 2024)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화낙은 지난 2012년, 2013년, 2022년 그리고 2023년에도 이 같은 영애를 안아 올해로 5번째이자 3회 연속으로 선정됐다. Clarivate는 ▲특허 취득 수 ▲영향 등급 ▲성공률 ▲지역 투자 ▲희귀성 등과 같은 데이터와 기준 등을 기반으로 전 세계의 혁신적인 기업과 기관 등을 평가해 100팀을 선정하고 있다. 화낙 관계자는 “사회를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낙은 전문 분야인 공장 자동화로 사업력을 극대화하고 경쟁력이 높은 제품을 개발하는 등 투자를 이어가고 있..

(주)월드웰, 사내 카페 오픈! 회사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다

다양한 제품군과 뛰어난 기술력으로 국내 용접기 시장을 선도하는 용접기 대표 기업 (주)월드웰(이하 월드웰)이 최근 사내 카페를 오픈했다. 월드웰 사옥 1층에 마련된 카페는 직원들과 거래처 및 외부 고객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웰의 카페는 감각적이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카페 특유의 감성을 이끌었으며, 식물 조경으로 더욱 힐링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문 바리스타도 채용해 커피 및 음료의 퀄리티도 신경을 썼다. 카페 한켠에는 컴퓨터실이 있어 급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회의실도 있어서 외부 고객들과 자연스럽게 미팅 시간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카페 뒤편에 있는 용접 시연장과 교육장도 이용할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990년에 설립된 ..

대한전선, 로드맵 수립해 글로벌 탄소장벽 대응 강화

대한전선은 3월 11일(월) '2050년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유럽,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관련 정책 및 규제를 수립하며 탄소중립 무역장벽을 공고히 함에 따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를 취한 것이다. 유럽은 지난해 10월부터 탄소 배출량에 따라 관세를 부과하는 CBAM(탄소국경조정제도)을 시범 시행하고 있으며, 미국도 이와 유사한 CCA(청정경쟁법)의 법안 통과를 빠르게 추진 중이다. 실제로, 각국의 전력청 등 주요 고객사들은 공급사를 대상으로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을 요구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발전 프로젝트에 쓰이는 케이블에 대해서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의 이행을 촉구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