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관절로봇 31

(주)제우스 화성 신공장 이전 완료, 산업용 로봇 부문 "성과 가시화"

글로벌 메이커들이 포진한 다관절로봇 분야에서 국산 브랜드가 제품화 및 양산에 성공한 사례는 손에 꼽힌다. 기술과 노하우에 규모의 경제까지 실현한 기성 로봇 제품들과 경쟁하며 여기에 익숙해진 로봇 엔지니어들을 설득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유로 국산 다관절로봇 제조사들이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용자들의 구미를 끌어당길 수 있는 차별화 포인트를 마련해야 한다. 가령, 지난 2019년 공식적으로 6축 다관절로봇 ‘제로(ZERO)’를 런칭한 (주)제우스(이하 제우스)처럼 말이다. 제우스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로 국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자동차 부품, 전기·전자, 바이오 등 소형 로봇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제로에 대한 레퍼런스를 구축해나가고 있는 ..

보명이티씨, 중소기업 특화 다관절로봇 2021 로보월드서 첫선

전기 자재 및 금형 설계, 철 구조물 제작 등을 전문적으로 하는 (주)보명이티씨(이하 보명이티씨)가 지난해 프레스 작업에 특화된 소형 다관절로봇 개발에 성공하고, 오는 2022년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보명이티씨는 앞서 로봇 자동화가 절실하지만 높은 도입 비용으로 인해 고민하는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들을 위해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다관절로봇을 개발, 지난해 2개의 프로토 타입을 공개한 바 있다. 동관단자 및 편조선, 클램프형 작업등기구, 플렉시블 부스바, G.B/JUMPER, 전기 통신자재, 조선기자재 등을 제작하는 이 회사가 직접 다관절로봇을 개발하게 된 배경은 로봇 자동화 도입에 익숙하지 않거나, 여력이 없는 중소제조업체들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서이다. 보명이티씨 강세호 대표이사는 “당..

로봇 기업 정체성 강화 나선 유일시스템, '유일로보틱스'로 사명 변경 완료

로봇 자동화 전문 기업 (주)유일시스템이 최근 산업용 다관절로봇-협동로봇-취출로봇으로 이어지는 로봇 자동화 제품 라인업 구축을 완료하는 한편, 로봇 시스템 공급 업체로서의 위상 제고를 위해 (주)유일로보틱스(이하 유일로보틱스)로 사명 변경을 완료했다. 유일로보틱스는 지난해부터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 취출로봇 사업과의 시너지를 확보하는 한편 로봇 자동화 시스템 구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협동로봇과 다관절로봇을 차례로 출시했다. 이에 따라 유일로보틱스는 사출 성형된 제품을 금형에서 꺼내는 취출 작업뿐만 아니라 게이트 커팅, 사상, 검사, 적재 등 사출 후 공정 분야까지 자체 브랜드의 로봇으로 자동화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유일로보틱스는 로봇 제품 라인업 확장 및 판매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 내 로봇 생산..

한양로보틱스, 출현장 전용 ‘H 시리즈’로 취출 작업 생산성 대폭 개선

멀티태스킹 실현 가능 최근 사출현장 전용 다관절 로봇 ‘H5’를 출시한 한양로보틱스(주)(이하 한양로보틱스)가 다양한 주행 스트로크부터 리치, 가반하중, 사출장비까지 대응 가능한 라인업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양로보틱스는 기존의 직교 로봇 및 다관절 로봇 대비 활용 효율이 높은 H 시리즈를 출시함으로써 취출 작업의 효율을 높였다. 이번 시리즈는 고정밀도의 동작으로 다양한 공정을 자동화할 수 있어 멀티태스킹을 위한 다관절 로봇으로 주목받고 있다. H 시리즈의 경우 제품 취출과 더불어 게이트 커팅, 사상, 인서트, 적재, 포장 등 작업의 확장이 가능하다. 특히 전문가에 의한 별도의 프로그램 세팅 과정 없이 작업자가 쉽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어, 사출현장에 최적화된 자동화 공정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

(주)유일로보틱스 김병주 상무이사 "스마트팩토리, 데이터 융합이 중요!"

플라스틱 성형 토털 솔루션 기업 (주)유일로보틱스/유일시스템(이하 유일시스템)이 올해 초 스마트팩토리본부를 출범시키면서 사출 스마트팩토리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일로보틱스는 취출로봇 및 협동로봇 출시에 이어 스마트팩토리 본부를 신설하면서 사출 스마트팩토리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일로보틱스 스마트팩토리 본부의 지휘봉은 김병주 상무이사(이하 김병주 본부장)가 잡았다. 국내 산업계에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개념이 채 확립되지도 않았던 시기부터 스마트팩토리 분야를 연구해온 그는 1세대 스마트팩토리 전문가이자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팩토리 상용화 1호 사례를 달성한 인물이다. 또한 국내 유수 철강사들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성공하면서 철강 분야 스마트팩토리 고도화의 기틀을 다지기도 했다. 모바일 ..

(주)나우테크닉스, 올 상반기 상반기 신제품 6축 다관절 취출로봇 개발

사출성형 위한 로봇 시스템 개발 로봇 자동화 전문 기업 (주)나우테크닉스(이하 나우테크닉스)가 올 상반기에 사출성형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로봇 시스템 출시를 예고했다. 나우테크닉스는 그간 협동로봇 및 산업용 로봇을 기반으로 사출, 절삭, 프레스, 조립을 아우르는 다양한 로봇 자동화 레퍼런스를 구축해왔다. 지난 2015년 설립 이후 2016년 11월, 한화로보틱스와 국내 공식 시스템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고, 2019년에는 이탈리아의 글로벌 로봇 메이커 코마우(COMAU)와 1년여에 걸친 협의 끝에 국내 최초로 공식 파트너사에 선정됐다. 특히 동사는 사출성형 분야에 특화된 EOAT(End of Arm Tooling) 솔루션을 기반으로 풍부한 사출성형 로봇 자동화 성공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사출기 취출 작업에..

유일시스템, 협동로봇 출시로 로봇 라인업 강화

국내 사출성형 주변기기 분야를 선도하는 (주)유일시스템(이하 유일시스템)이 취출로봇 풀 라인업 구축에 이어 최근 협동로봇까지 출시하면서 플라스틱 분야의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고 있다. 유일시스템이 이번에 출시한 협동로봇 YCO시리즈는 6축 다관절 구조의 전류 제어 방식의 협동로봇으로, 현재 3, 6, 12㎏의 3가지 가반하중으로 출시됐다. 가반하중 3㎏, 작업 반경 624㎜의 YCO-63 모델과 가반하중 6㎏, 작업 반경 914㎜의 YCO-66 모델은 중·소형 워크피스에 대한 픽 앤 플레이스 등 핸들링 작업에 유리하다. 반면 비교적 중량물에 대한 핸들링 자동화나 넓은 작업 반경이 요구되는 상황에서는 가반하중 12㎏, 작업 반경 1,304㎜의 YCO-612 모델이 적합하다. 유일시스템은 각 모델별로 별도의..

(주)힐스엔지니어링, A to Z를 아우르는 비즈니스 모델로 혁신 모멘텀 구축

(주)힐스엔지니어링이 물류 자동화 시장을 겨냥한 자율주행 로봇 시스템을 개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동사는 시스템 도입을 위한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 관리운용 방안 정립까지 물류 자동화 시스템의 A to Z를 아우르는 비즈니스 모델로 고객들에게 다가간다. 풀필먼트(Fulfillment) 물류 시장을 필두로 보다 다양한 물류 산업에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주)힐스엔지니어링을 소개한다. 물류 혁신을 위한 로봇솔루션 전문 테크기업 (주)힐스엔지니어링(이하 힐스엔지니어링)이 변화하는 물류 산업 현장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제안한다. 힐스엔지니어링 CEO이자 평택대학교 스마트물류학과 교수로 활약하고 있는 박명규 대표이사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부터 물류 혁신을 위한 컨설팅 및 관련 기..

신규 비즈니스 프로젝트 '생활로봇'을 핸들링하는, 솔텍로보틱스시스템

Q. 솔텍로보틱스시스템에 합류하게 된 계기 A. 국내 IT 대기업을 비롯해 외국계 네트워크 보안 분야에서 근무하다 최근 솔텍로보틱스시스템에 합류했다. 로봇 분야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얼마 전 중국에서 개최된 국제로봇박람회에 참가하면서다. 로봇은 여타 산업 분야와 달리 시스템..

(주)오토로보틱스, 고객의 니즈 반영한 ‘맞춤형 다관절로봇 솔루션’ 제안

Q. (주)오토로보틱스(이하 오토로보틱스)가 다관절로봇을 개발하게 된 계기는. A. 대구 지역 10대 중견기업에서 자동차 부품을 연구·개발하는 업무를 시작하면서 생산 공정에 적용되어 있는 제조용 로봇을 처음 접했다. 제조용 로봇은 항상 배워보고 싶었던 분야였는데, 로봇 시스템 인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