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115

취출로봇 제작의 한 길만을 걸어온 한성로보텍(주)

취출로봇 제조 전문 기업 한성로보텍(주)(이하 한성로보텍)은 1998년 한성기연으로 출발했다. 한성로보텍 김종광 대표이사는 사출성형기 영업으로 다져진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취출로봇 시장에 뛰어들었다. “그 당시 취출로봇은 해외 메이커밖에 없었고, 무작정 거래해서 관리가 안되는 것들이 많았다”라는 그는 “고장난 취출로봇을 가져와 수리를 해서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IMF 당시에 그렇게해서 매출을 많이 올렸다”라고 전했다. 이때부터 취출로봇에 매력을 느낀 김종광 대표이사는 이후 한국 사출 공장 환경에 가장 적합한 제품을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고, 그때부터 스윙 타입의 취출로봇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한 취출로봇 모델은 스윙 타입을 필두로 주행 타입, 전축 서보 타입을 비롯해 3축, 5축, 7축까지 라..

아이로보, 올 하반기 METALEX VIETNAM 2023 및 Vietnam VIAF 2023 참가

로봇 및 자동화 장비 전문 기업 아이로보의 수출 전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수출 물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지만, 코로나19 직전 대비 5배가량 수출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혈이 뚫린 형국이다. 아이로보 염석호 전무는 그간 아이로보가 여러 해외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아이로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던 노력이 성과를 내는 것으로 분석했다. 아이로보는 동남아시아 및 중국 등 현지 시장 개척을 위한 전시회와, 독일 하노버메쎄와 같이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메이저 산업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면서 해외 고객사와 스킨십을 해왔다. 염석호 전무는 “전 세계 참관객들이 찾는 메이저 산업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하면서 유럽,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고객사에 아이..

아이로보, 빌트인 액추에이터 PA60 공개

아이로보가 장비 제조사들이 더욱 콤팩트하게 장비를 설계할 수 있는 빌트인 리니어 액추에이터 ‘PA60’을 지난해 출시하고 본격적인 확판에 나섰다. 빌트인 액추에이터는 리니어 액추에이터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LM가이드를 생략하는 대신 보디 프로파일을 새롭게 디자인함으로써 정밀도를 확보한 제품이다. LM가이드를 생략함으로써 제조 원가를 낮추고, 액추에이터의 부피를 줄였다. 특히 리니어 액추에이터의 높이가 낮아지면서 전체 장비 사이즈를 축소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아이로보 관계자는 “PA60은 일반적인 빌트인 액추에이터와 달리 아이로보의 독자적인 특허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를 뒀다. 액추에이터를 분해하지 않고 외부에서 윤활유를 주입해 볼 스크류에 순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도 대폭 개선..

(주)유일로보틱스, 다관절 로봇, 스카라 로봇 선보여

(주)유일로보틱스가 컴펙스 코리아(CoMPEX KOREA 2023, 2023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대전)에 참가해 다관절 로봇, 스카라 로봇, 협동로봇 링코봇을 활용한 커피 바리스타 로봇 등을 전시했다. 유일로보틱스는 개발 생산한 협동로봇 ‘링코봇’을 킴스클럽, 로슐랭 등에 투입해 치킨 로봇으로 적용시키며 또한 커피에반하다에 적용해 커피 바리스타 로봇로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링코봇을 이용한 커피 바리스타로봇이 전시돼 참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는 동시에 커피 바리스타로봇이 움직이며 커피가 제공된다. 그 외에 신속하게 움직이는 다관절 로봇 및 스카라 로봇을 전시하며 자사의 기술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산업뉴스 2023.08.17

TM로봇, 엔비디아와 디지털트윈 개발 추진

글로벌 협동로봇 메이커 테크맨로봇(TECHMAN ROBOT, 이하 TM로봇)이 엔비디아(NVIDIA)와 함께 로봇 생산 라인 검사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디지털트윈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TM로봇은 엔비디아 옴니버스에 구축된 로봇 시뮬 애플리케이션인 ‘엔비디아 아이작 심(NVIDIA Isaac Sim)을 활용해 모회사인 콴타(Quanta)그룹의 제조 라인 검사 공정 개선에 최적화된 디지털트윈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한다는 전략이다. TM로봇은 로봇 생산 라인 검사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디지털트윈을 개발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아이작 심 플랫폼을 결합하면서 로봇 프로그래밍 시간을 70%, 사이클 시간을 20% 단축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트윈은 로봇의 동작과 작업 환경을 가상으로 모델링해 협동로봇을 강력..

아이로보, 액추에이터-로봇-자동화 장비까지, 라인업 대대적 확장

지난 2009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주)아이로보(이하 아이로보)는 큰 변화를 거듭해왔다. 창업 초기 ‘스마트 액추에이터’라는 독자적인 시장을 만들어내면서 소형 액추에이터 분야의 대명사로 불렸던 이 회사는 스테이지, 리니어모터, 리프트 등 제품군을 확장하면서 종합 로봇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지난 몇 년간 아이로보의 변화는 더욱 드라마틱하다. 새로운 형태의 신규 액추에이터 출시와 더불어 기존 스테디셀러 모델의 대대적인 라인업 확장으로 제품 볼륨을 대폭 키웠기 때문이다. 이는 곧 아이로보가 대응할 수 있는 시장이 더욱 많아졌음을 의미한다. 장비사들은 보다 콤팩트하면서도 비용 효율적으로 설비를 구성하려고 노력한다. 이 같은 업계의 요구에 대응하려고 최근 액추에이터 제조사들은 여러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

한국프레씨텍(주), 레이저 커팅 헤드 및 용접 모니터로 공정 자동화 실현

한국프레씨텍(주)(이하 한국프레씨텍)은 독일의 Precitec의 레이저 절단 및 용접헤드, 레이저 용접 모니터(LWM) 시스템, 3D 측정 기술 등을 한국에 공급하며 균일한 품질로 작업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을 통해 가공 산업 확장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동사는 지난 7일 5일(수)부터 7일(금)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3회 국제 레이저기술전시회(LASER KOREA 2023)에서 Precitec의 레이저 커팅 헤드 Pro Cutter 2.0 40㎾, Pro Cutter Thunder 3D 6.6㎾, Pro Cutter Zoom 2.0 12㎾, Solid Cutter 4㎾과 함께 레이저 용접 모니터(LWM) 등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Solid Cutter는 콤팩트하고 가벼..

아이지, 디지털트윈 기반 로봇 머신텐딩 사업 본격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지난 5월 ‘KEIT이슈리뷰(2023.05) - 디지털트윈 기술과 로봇 연계 기술 동향 및 발전 방향’ 보고서에서 디지털트윈 기술이 로봇 및 로봇 서비스 개발 전 주기에서 잠재적 오류를 최소화해 신뢰성 있는 로봇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 제조/서비스 분야의 다양한 로봇 활용 수요에 대해 현실·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실증 환경과 경제적으로 확장성과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는 로봇 연계 디지털트윈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국내 로봇 제품의 완성도 및 상품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디지털트윈이란 현실의 기계나 설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기술이다. 시뮬레이션 기술의 일종으로 볼 수 있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IoT 기술을 활용해 현실세계의 변..

포스코, 스마트한 제철소 구현 위한 모바일로봇 기술개발 추진

포스코가 근로자 안전과 체계적인 설비 관리 강화를 위해 모바일로봇 기술개발에 나선다. 포스코 기술연구원 공정연구소는 16일 로봇솔루션연구그룹, 위드로봇, 에이딘로보틱스와 각각 스마트 와이어 로봇솔루션 및 4족 보행로봇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위드로봇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 와이어 로봇은 영상, 음향, 열적외선, 라이다와 같은 다양한 센서를 모듈로 장착한 뒤, 케이블카처럼 줄을 타고 이동하면서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사고를 감시하고 찾아내는 로봇이다. 포스코는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작업 공간의 위험 요소와 각종 기기 고장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으나, 기존의 고정형 감시카메라를 활용한 방식은 넓은 제철소의 작업 ..

유일로보틱스, 카페 프렌차이즈 드라이브스루에 협동로봇 도입 예정

로봇 전문 기업 유일로보틱스가 2023년 정부지원 2023년 정부지원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화) 밝혔다. 유일로보틱스는 프랜차이즈 전국망을 확보한 ‘커피에 반하다’에 국내 최초 무인 로봇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푸드테크 솔루션을 구성한다. 1차로 총 8개 점포에 협동로봇을 공급하고 실증사업 이후 본격적으로 전국에 확대할 계획이다. 로봇을 활용한 드라이브스루 시스템 사업은 이번이 업계 최초이며 향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드라이브스루와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방식의 푸드테크 시스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유일로보틱스는 협동로봇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기업 가치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유일로보틱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협동로봇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