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14

삼익THK 디바이스부문 솔루션사업부, 비전 달성 'Key-card' 기대

오랜 시간 특정 분야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해온 기업을 일컬어 흔히 ‘전통적인 강자’ 내지는 ‘독보적인 아성’과 같은 말로 수식한다. 삼익THK(주)(이하 삼익THK)가 그렇다. 자동화 업계에서 이 회사는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만큼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특히 삼익THK의 LM가이드는 국내 시장의 절반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자랑할 정도로 유명하다. 업계 정보에 밝은 이들은 삼익THK의 저력이 자동화 부품에 국한되지 않는 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 회사는 2005년부터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2,500여 대 이상의 디스플레이 패널 이송 로봇을 공급했고, 스카라로봇, 다관절로봇, 웨이퍼 이송 로봇 등 대부분의 산업용 로봇에 대한 설계, 제어, 양산 기술을 모두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자동화 부품과 로봇 및 ..

아이지, 산업디자인전문회사 선정 “첨단 제조기술에 디자인 역량 더해”

(주)아이지(이하 아이지)가 올해 1월 산업디자인전문회사(Industrial Design Firm)에 선정되면서 기업의 디자인 역량을 공인받았다. 산업디자인진흥법 제9조제2항에 따라 선정되는 산업디자인전문회사는 산업 디자인에 관한 개발, 조사, 분석, 자문 등에 대한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한국디자인진흥원이 디자인 개발 역량과 분야별 전문성, 경영 전략, 매출액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우수성을 입증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아이지는 시각디자인과 제품디자인, 멀티미디어디자인 등 종합적인 분야의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아 산업디자인전문회사 신고확인증을 득했다. 회사 측은 “아이지의 R&D는 단순히 기능을 구현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제품의 기능과 품질은 물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유저 인터페이스,..

HD현대일렉트릭, 배전기기 스마트 신공장 짓는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12월 13일(수) 이사회를 열고 중저압차단기 신공장 건설을 위해 1,173억 원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공장은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청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총면적 8만 5,420㎡ 부지에 들어서게 되며, 내년 4월 착공해 오는 2025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신공장은 고도의 자동화 설비 등을 도입한 스마트 공장으로, 생산 능력은 2030년 기준 약 1,300만 대 수준이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최신 자동화 설비를 도입한 스마트공장을 통해 증가하는 배전기기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왜 아이지(IEG)의 AMR에 주목해야 하는가?

대부분의 제조 현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대차에 실어 옮기는 작업은 반복적이면서도 작업 강도가 높아 근로자들의 기피 현상이 두드러진다. 특히 코로나19를 지나면서 해외 근로자까지 줄어들어 여러 현장에서 대차 작업을 대신할 AMR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이지는 이 같은 시장의 흐름을 빠르게 캐치하고, 물류 이송을 위한 아이모바(I MOBA) 고급형 라인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로서 아이지의 AMR 브랜드 아이모바에는 서빙, 청소, 안내 등 서비스 로봇 영역에 더해 산업 분야까지 시장을 확장할 수 있는 AMR 플랫폼이 추가됐다. 아이지의 산업용 AMR 사업은 완전 자동화 기반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서 시작했다. 국내에 스마트팩토리가 도입되던 초기, 많은 제조업체들이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노력을 기울였..

티에스아이코리아, PICKSYS AMR에 톱 유닛 적용한 신 모델 출시

협동 로봇 솔루션 기업 (주)티에스아이코리아(이하 티에스아이코리아)는 기존 PICKSYS AMR의 응용 제품으로 리프트(Lift)와 컨베이어(Conveyor) 방식의 톱 유닛(Top Unit)을 적용한 PICKSYS AMR-100-LC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톱 유닛을 통해 다양한 제조 공정에서 자동화 설비와 투입/배출 공정을 연동하는 만큼 효율적인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PICKSYS AMR은 최대 100㎏까지 대응이 가능하며, 라이다 센서를 통해 270˚ 범위를 모니터링해 장애물을 인식한다. 인식하지 못한 상황에서는 카메라와 이차 연산을 통해 인식할 수 있다. 유연한 자율 주행뿐만 아니라 안전한 물류 이송, 충돌사고 예방이 가능하다. 리프트와 컨베이어를 적용한 신규 모델 ..

TM로봇 한국지사 김영욱 팀장

TM로봇은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애플리케이션 다변화에 성공하면서 기록적인 판매고를 달성했다. 이미 강력한 시장 점유율을 자랑했던 사출 자동화에 더해 반도체, 전기·전자, 자동차 등으로 영역을 확장했고, 최근에는 이차전지 시장에도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공급했다. 국내 유수 대기업에 납품 레퍼런스를 확보한 것도 큰 성과이다. 블럭나인과 함께 SF+AW 2023을 찾은 TM로봇은 이날 전시회에서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3가지의 신규 핵심 솔루션을 공개했다. 첫 번째는 AI솔루션이다. 이미 국내에는 로봇 자동화를 위한 여러 AI기술과 브랜드, 관련 기업들이 있지만 TM로봇은 단일 브랜드로서 협동로봇부터 비전, AI까지 아우르는 독자적인 경쟁력을 어필했다. 이 같은 경쟁력은 로봇 자..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아시아 대표 스마트 공장 및 산업자동화 전문 박람회이자 국내 대표 스마트제조 전시회인 ‘2023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 Automation World 2023, 이하 AW 2023)이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전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AW 2023은 코엑스(사장 이동기)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협회, 첨단이 공동 주최한다. ‘연결된 공장’(We Connect Your Factory)을 주제로 ▲스마트공장엑스포 (Smart Factory Expo)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로 구성되어 최신 트랜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스마트팩토리,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나우로보틱스, “로봇 분야 미래 선도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로보틱스 선도기업 (주)나우로보틱스(이하 나우로보틱스)가 2년 연속으로 고용노동부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강소기업이란 기업의 규모 보다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면서 청년들이 선호할 만한 근로조건을 갖춘 조직을 말하며, 고용노동부에서 매년 선발해 발표하고 있다. 나우로보틱스는 앞서 지난해에도 해당 명단에 포함된 바 있으며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등재됐다. 앞서 나우로보틱스는 지난 3월 사옥 이전을 기점으로 플라스틱 사출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산업용 로봇인 뉴로(NURO) 직교로봇, 뉴로 엑스(NURO X) 다관절 로봇 등을 연이어 출시하면서 자사만의 양산체계를 구축했다. 나우로보틱스는 자사의 순수 국산 기술력을 선보이며 자율주행 물류로봇을 개발해 서비스용 로봇 시장으로 사업 규모를 확장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해 기..

제이원코퍼레이션, 캠 랙 & 롤러 피니언 시장 개척

4차 산업의 트렌드를 살펴보고 국내 산업의 미래 가치를 전망해볼 수 있는 장이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오는 4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개최되는 2022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2)는 로봇, 자동화, 3D 비전 등을 제조 및 공급하는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해 참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중 A135 부스에서 캠 랙 & 롤러 피니언(Cam Rack & Roller Pinion)에 대한 국산화를 실현하며, 차별화된 직선 및 곡선 구동시스템 솔루션을 고객사에 제안할 제이원코퍼레이션은 주목할 기업으로 꼽힌다. 국내 다소 열악한 환경과 시장에 과감히 발걸음을 내딛으며, 로봇 부품의 국산화를 실현해 일본사에 대등할 만한 기술력..

2021 창원 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1) 오늘부터 나흘간 개최

스마트 생산 제조 기술 분야의 비전과 트렌드 제시를 목표로 열리는 ‘2021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이하 SMATOF 2021)’이 오늘부터 오는 29일(금)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전시장 전관에서 100개사 40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지난 2017년에 처음 개최한 SMATOF는 스마트공장 보급 유관기관과 협력해 국내 스마트 생산 제조 기술 트렌드를 조망해왔다. 전시회와 관련 전문 콘퍼런스를 동시 개최함으로써 기술 동향 공유하고, 스마트공장 수요·공급 업체를 한자리에 모이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한편 SMATOF 2021 주최사무국 측은 “올해는 경남 지역 스마트공장 수요 업체들의 니즈를 반영해 스마트공장 관련 품목을 전문화 및 세분화함으로써 보다 업그레이드된 스마트공장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