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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로파일링의 스페셜리스트 '다리M.T.'

산업포털 여기에 2020. 12. 22. 17:06

차세대 메이커로 시장 진출
3D 프로파일링의 선두주자 HGG社(이하 HGG)의 기술로 시장을 확대해온 다리M.T.(이하 다리MT)가 AOTAI社(이하 AOTAI)의 파이프 절단 및 베벨링 머신부터 무멘드릴 파이프 벤딩기까지 제품 라인업을 다각화하며 업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절단에 관한 차별화된 솔루션에서 더 나아가, 절단 및 베벨링 머신과 효율적 작업을 도모하는 무멘드릴 파이프 벤딩기를 공급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해당 기업이 선택한 HGG는 3D 프로파일링 분야를 개척한 선두주자로, 자유로운 절단에 관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HGG는 맞춤형 3D 프로파일링 기계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모든 형상에서 매우 정확한 절단면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전문화된 지식을 기반으로 3D 프로파일링 서비스를 제안하며 소재를 손쉽게 피팅 및 용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다리MT는 절단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는 HGG의 시스템을 확보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작업 서비스를 제안하고 있다. 


다리MT 정수영 대표는 “3D 프로파일링 분야의 스페셜리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HGG의 경우 절단지식뿐만 아니라 작업과정 및 응용 애플리케이션까지 확보하고 있다”라며, “철강 분야에서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는 HGG 기술을 국내에 제안하면서 획기적인 3D 프로파일링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리MT는 HGG의 선진화된 기술과 더불어 AOTAI의 파이프 커팅 및 베벨링 머신, 무멘드릴 파이프 벤딩기 등을 제안하면서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들은 파이프 및 플랜지의 사양에 따라 절단/베벨 가공을 수행할 수 있는 장비를 도입하면서 작업 효율을 높이고 있다. 실제 해당 장비의 경우 조립 및 분해가 간편하며 파이프라인 어디에서나 설치가 가능해 다양한 소재 작업에 적용되고 있다. 동사는 파이프 절단/베벨과 더불어 자동 용접 시스템을 구축한 AOTAI의 장비를 국내에 공급하며, 석유, 화학, 원자력, 우주·항공 등의 다양한 분야의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편 AOTAI의 절단/베벨링 머신이 중국 시장에서 절단 및 베벨 기술의 선두를 달려왔다면, 시간과 비용 절감이 가능한 무멘드릴 파이프 벤딩기는 국내에서 새로운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다리MT는 쉬운 작동 방법을 갖춘 이 장비의 공급을 확대하면서 간단한 벤딩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제품은 멘드릴(심봉)을 넣지 않고도 깨끗한 품질의 벤딩이 가능함은 물론, 파이프 재질 및 형상과 관계없이 보다 정확한 벤딩 작업 구현이 가능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동사는 시간 및 비용은 절감하고 작업 효율은 극대화할 수 있는 무멘드릴 파이프 벤딩기를 공급, 국내시장에서의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체계적인 유통 라인 확보
국내에서 해외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인 다리MT는 시장에서 제품 공급을 확대해나가는 데 더욱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장비를 공급하며 국내시장의 작업 능률을 개선하는 동시에, 독자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을 제안하면서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중국, 네덜란드 등의 기업들과도 소통을 활성화하면서 첨단 기술을 접목하는 데 앞장서고 있어 많은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최근에는 국내 기술로 제작된 무멘드릴 파이프 벤딩기를 선보이면서 적용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했다. 현재 다리MT는 조선소 분야를 비롯한 화학 및 플랜트, 파이프 관련 산업에 장비를 납품함으로써 전반적인 작업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정수영 대표는 “세계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장비와 더불어 최근에는 국내에서 자체적인 기술로 제작한 무멘드릴 파이프 벤딩기까지 공급하고 있다”라며, “입증된 장비를 공급하면서 고객사의 생산 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다리MT는 합리적인 공급 체계를 기반으로 제품을 제안하면서 국내 에이전트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트렌드에 부합하는 아이템을 수입 및 제공하면서 전국적인 유통망을 넓혀나가고 있다. 

신성장 동력 발굴할 것 
다리MT는 해외 유수 기업들과 협업하며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 국내에서의 제품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들은 향후에도 기존에 주력해왔던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신시장을 발굴해나가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해당 기업은 용접 및 절단 자동화를 위한 시작으로 복잡한 형상을 절단 및 가공할 수 있는 장비와 간단한 벤딩 작업이 가능한 장비 등을 제안하고, 작업 능률 개선을 위한 시스템 확보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다수의 기업들과 협력하며 기술 개발에서부터 유통 활성화까지 도모하고 있어 향후 적용 분야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수영 대표는 “당사는 국내 기술이 접목된 제품과 HGG, AOTAI 등의 해외 브랜드 아이템을 함께 공급하며 국내 에이전트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차세대 시장에서 요구하고 있는 제품을 국내시장에 도입하면서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