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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인큐브, 산업용 로봇 핵심 부품시장을 선도하다

산업용 자동화 부품 전문 기업 (주)다인큐브(이하 다인큐브)가 국내외 로봇 제조 기업에 장비용 모션 제어기와 티치 펜던트 등 필수 부품을 공급하며 주목받는 기업으로 떠올랐다. 사용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편리함을 제공하고자 하는 다인큐브의 부품들은 이미 국내외 시장에서 다양한 산업용 로봇과 장비를 도입 및 사용 중인 기업에 공급돼, 산업 전반에 활용되고 있다. 2005년 설립된 다인큐브는 로봇 모션 제어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플랫폼에 주력하는 업체로서, 로봇 제어기 분야에서 매출 확장에 성공했다. 또한 지속적이고 꾸준한 R&D 투자를 통해 ▲산업용 임베디드(Embedded) 시스템 기반 로봇 제어기 플랫폼 ▲산업용 로봇 티치 펜던트 및 모션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올인원(All-In-One) 제어..

큐레이팅 로봇 큐아이, 국립극장서 안내 서비스 제공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은 문화 공간에도 변화를 일으켰다. 중구에 위치한 국립극장은 해오름극장 재개관과 함께 지난해 9월부터 비접촉식 무인발권기, QR코드 결제 시스템, 자동 검표 시스템 등을 도입한 데에 이어 최근에는 인공지능 문화해설 로봇과 큐레이팅 로봇인 큐아이의 도입을 본격화했다. 자율주행 기반의 인공지능 로봇 큐아이는 문화(Culture)와 큐레이팅(Curating) 그리고 인공지능(AI)의 합성어로 ‘문화정보를 큐레이팅하는 인공지능’과 ‘문화정보를 큐레이팅하는 아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 주요 전시공간에서 운용 중인 큐아이와 비교해 극장만의 차별화된 기능으로 돋보이는 것은 단연 해오름극장의 좌석 도우미 서비스다. 화면에서 본인의 좌석 번호를 누르거나 말하면 3D 지도로 현재 위치..

케이시시정공(주), 자동화 부품 국산화 성공

1992년에 설립된 케이시시정공(주)(이하 케이시시정공)은 피팅, 스피드 컨트롤러, 유공압 실린더, 공압 솔레노이드 밸브, 진공 패드, 에어 클린 유니트, 그리퍼 등을 제조하고 있는 기업이다. 케이시시정공 박덕규 대표이사는 “설립 당시 국내 자동화 부품 시장의 80%는 수입품에 의존하는 형태로, 국산화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여러 기업들이 외산 제품을 대체하기 위해 국산화를 도전했지만, 자본과 기술력 등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고 실패하는 기업이 많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당사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자체적인 기술을 획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피팅, 스피드 콘트롤러 개발에 성공하면서 자동화 부품의 국산화를 가속화했다. 현재는 다양한 자동화 부품을 개발, 풍부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사업영역을 확장시킴으로써 고..

서진테크닉스(서진로보틱스), TOPSTAR 취출로봇 2021년 목표 성과 달성

취출로봇의 적용 가능성을 확대해가며 ‘합리적인 가격, 우수한 품질’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는 서진테크닉스가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 한해 200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서진테크닉스는 중국 메이커사인 탑스타(TOPSTAR)의 취출로봇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취출로봇 시리즈인 STS 800/900/1000은 다양한 메이커사의 플라스틱 사출기에 적용이 가능하며, 내부 AC 서보모터가 탑재돼 1.4초의 초고속으로 움직이며 건조 사이클 시간도 5.6초로 단기간 운영된다. 더불어 내외부 디자인이 고강성으로 설계돼 정확한 반복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진동이 적고, 오일이 투입되지 않아 유지보수 면에서도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이러한 유지보수로 인해..

두산로보틱스, 리스 사업 참여로 협동 로봇 보급 확대 나서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1월 19일(금)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두산로보틱스 본사에서 KDB캐피탈, 빅웨이브로보틱스와 함께 협동로봇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로보틱스는 양사와 함께 마케팅, 홍보, 영업 등에서 협업하면서 2년간 특별 무상보증 서비스가 포함된 다양한 종류의 협동로봇을 제공한다. 그리고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로봇자동화 AI 추천 서비스 플랫폼 ‘마로솔’을 활용해 공장 자동화 로봇, 아이스크림 로봇, 로봇카페 모듈러 등에 적합한 최적의 맞춤형 협동로봇 제품을 추천해 리스 서비스한다. 또한 KDB 캐피탈의 금융상품 이자를 무상지원함으로써 고객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협동로봇 도입에 필요한 자금에 대해 리스, 대출, 할부, 등의..

(주)제우스 화성 신공장 이전 완료, 산업용 로봇 부문 "성과 가시화"

글로벌 메이커들이 포진한 다관절로봇 분야에서 국산 브랜드가 제품화 및 양산에 성공한 사례는 손에 꼽힌다. 기술과 노하우에 규모의 경제까지 실현한 기성 로봇 제품들과 경쟁하며 여기에 익숙해진 로봇 엔지니어들을 설득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유로 국산 다관절로봇 제조사들이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용자들의 구미를 끌어당길 수 있는 차별화 포인트를 마련해야 한다. 가령, 지난 2019년 공식적으로 6축 다관절로봇 ‘제로(ZERO)’를 런칭한 (주)제우스(이하 제우스)처럼 말이다. 제우스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로 국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자동차 부품, 전기·전자, 바이오 등 소형 로봇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제로에 대한 레퍼런스를 구축해나가고 있는 ..

(주)이루F.A시스템, 고난이도 디버링 로봇 자동화로 성장 모멘텀 확보

Q. (주)이루F.A시스템(이하 이루FA)은 어떤 회사인가. A. 1999년 창업한 이루FA는 공장 자동화 및 자동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사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로봇SI 기업이다. 전기 분야에서 시작해 로봇SI까지 사업을 확장해온 당사는 로봇을 활용한 다이캐스팅 및 트리밍 자동화 시스템에서부터 디버링 자동화 시스템까지, 다양한 로봇SI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 산업으로 유명한 대구·경북 지역의 주요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자동화 시스템을 납품하면서 신뢰를 얻고 있다. Q. 이루FA의 주요 타깃 시장은. A. 최근 여러 산업 분야에서 전기 구동으로의 전환이 진행되면서 관련 프로젝트 수주가 이뤄지는 상황이다. 가장 눈에 띄는 시장은 배터리 케이스 관련 분야이다. 당사는 배터리 케이스..

보명이티씨, 중소기업 특화 다관절로봇 2021 로보월드서 첫선

전기 자재 및 금형 설계, 철 구조물 제작 등을 전문적으로 하는 (주)보명이티씨(이하 보명이티씨)가 지난해 프레스 작업에 특화된 소형 다관절로봇 개발에 성공하고, 오는 2022년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보명이티씨는 앞서 로봇 자동화가 절실하지만 높은 도입 비용으로 인해 고민하는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들을 위해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다관절로봇을 개발, 지난해 2개의 프로토 타입을 공개한 바 있다. 동관단자 및 편조선, 클램프형 작업등기구, 플렉시블 부스바, G.B/JUMPER, 전기 통신자재, 조선기자재 등을 제작하는 이 회사가 직접 다관절로봇을 개발하게 된 배경은 로봇 자동화 도입에 익숙하지 않거나, 여력이 없는 중소제조업체들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서이다. 보명이티씨 강세호 대표이사는 “당..

에스비비테크, 김포시 대표 산업 육성 및 산학 상생 협력 MOU 체결

에스비비테크(류재완 대표이사)는 지난 9월 24일(금)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와 김포시 대표 산업 육성 및 산학 상생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포시 정하영 시장 ▲에스비비테크 류재완 대표이사 ▲케이피에프 김형노 대표이사 ▲김포교육지원청 심보경 장학사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 노진섭 교장 등이 참석해 김포 대표 산업 육성과 산학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 인재 양성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심사에 대해 이해를 같이하고 관련 안건에 합의했다. 김포시는 경기도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공장이 등록된 경기 서북부 최대 산업 도시다. 그러나 청정 지역 유지를 위한 환경 규제 영향과 기업 지원 기관이 경기 남부에 집중됐던 탓에 강소기..

이성(주), 자동차 중심 로봇 매출 구조 탈피, 신규 애플리케이션 레퍼런스 확대 '급물살'

로봇 시스템 전문 기업 이성(주)(이하 이성)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로봇SI 기업이다. 이성의 자동화사업부는 연간 300여 대의 로봇을 공급할 정도로 역량이 우수하다. 최근 이 회사는 적용 애플리케이션 다변화에 나서면서 식품, 의료·제약 등 성장세가 뚜렷한 시장에 공급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있다. 기존에 주력해왔던 차체 용접 분야에 더해 신규 공급 시장을 확보함으로써 로봇SI 사업의 볼륨을 키운다. 몇 해 전 두산로보틱스, 온로봇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산업용 로봇에 더해 협동로봇 공급 역량까지 갖춰 시장의 여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성 로봇사업의 변화는 주력 시장인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유동성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회사는 로봇 관련 매출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