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11

스토브리코리아, 쇼룸 및 교육실 완비로 제품 우수성 홍보 기반 갖춰

로봇과 섬유기계, 전기 커넥터 및 유·공압 등의 메카트로닉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제안하고 있는 스토브리코리아는 최근 2011년 창업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경기도 광명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하며, 수도권 지역에 대한 고객 대응 차원을 강화한다. 스토브리코리아는 해당 사무실의 개소로 그간 홈 오피스 및 좁은 공간을 사용했던 수도권 직원들에게 사무실 출근의 장점은 살리는 한편, 재택근무의 단점을 보완해 어디서든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이와 동시에 서울 및 경기도 내 고객사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된 만큼 발 빠르고 질 높은 대응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광명 사무실은 스토브리코리아가 추구하는 혁신적인 로컬 서비스 콘셉트로 구성돼 있다. 전기커넥터 사업부, 유체커넥터..

(주)이레에프에이, 토털 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으로 위상 드높인다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신흥국의 신규설비 대비 고비용 생산 구조 확대 ▲건설, 자동차, 조선 등 대표산업의 부진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의 강화 등으로 국내 철강산업의 경쟁력과 성장 동력은 최근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 철강 산업이 온실가스 다배출 업종으로 지적되면서 생산방식의 변화를 통한 탄소배출 저감 강화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철강업계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지난 2월, 정부와 ‘철강업계 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면서 저탄소 산업구조로의 전환과 탄소중립 신산업 육성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산업대전환 비전과 전략’을 연내에 수립하겠다고 밝히며 한계돌파형 기술개발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철강업계에서는 사물..

유진로봇, 안경 렌즈 제조 기업에 로봇 솔루션 도입

100개국 이상에서 안경 렌즈를 생산하는 50년 전통의 프랑스의 한 기업은 2003년에 한국 지사를 설립한 후, 해당 지역을 아시아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곳으로 성장시켰다. 이 기업은 최근 몇 년 동안 누진 다초점 렌즈 제작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일정 기간 홍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공이 수요 확대로 이어지면서 작업자와 시설에 대한 생산 요구사항도 함께 증가했다. 그러나 작업자의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실수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상재하기 시작했고, 작업자를 안전하게 투입할 수 있는 시간 제약을 받으면서 근무 교대 사이에 공백이 생기는 문제도 발생했다. 이 안경 렌즈 제조기업의 문제는 앞서 언급한 내용만은 아니다. 탄탄한 생산 설비를 갖췄으나 대부분의 공정이 수작업..

대흥크러셔, 대규모 프로젝트로 기술 역량 강화

1992년도에 ‘대흥분쇄기계’로 창업해 분쇄기 위주의 기계제작을 맡아 온 (주)대흥크러셔(이하 대흥크러셔)는 그 후에 분쇄기계 외에도 파쇄기, 재생기, 사출주변기기 자동화 라인 등의 작업을 늘리면서 1998년에 ‘대흥’이라는 상호와 함께 포괄적인 기계 제작에 들어갔다. 그리고 사업장을 넓히고 직원이 늘어남에 따라 법인 사업으로 전환, 지금의 대흥크러셔가 탄생하게 됐다. 이렇게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한 물음에 이현수 대표이사는 “대흥크러셔의 기계를 이용한 고객이 재구매를 위해 다시 찾아올 정도로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쌓기 위해 꾸준히 기술 개발을 하고 있다”고 그간의 성공 비결을 이야기했다. 사업의 성장과 함께 상호가 3번이나 바뀌어도 ‘대흥’이라고 하면 대구에서 재활용 및 폐기물 처리시설 ..

큐레이팅 로봇 큐아이, 국립극장서 안내 서비스 제공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은 문화 공간에도 변화를 일으켰다. 중구에 위치한 국립극장은 해오름극장 재개관과 함께 지난해 9월부터 비접촉식 무인발권기, QR코드 결제 시스템, 자동 검표 시스템 등을 도입한 데에 이어 최근에는 인공지능 문화해설 로봇과 큐레이팅 로봇인 큐아이의 도입을 본격화했다. 자율주행 기반의 인공지능 로봇 큐아이는 문화(Culture)와 큐레이팅(Curating) 그리고 인공지능(AI)의 합성어로 ‘문화정보를 큐레이팅하는 인공지능’과 ‘문화정보를 큐레이팅하는 아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 주요 전시공간에서 운용 중인 큐아이와 비교해 극장만의 차별화된 기능으로 돋보이는 것은 단연 해오름극장의 좌석 도우미 서비스다. 화면에서 본인의 좌석 번호를 누르거나 말하면 3D 지도로 현재 위치..

현대로템, 다목적 무인차량 시범운용 완료

현대로템이 다양한 장비와 무기를 탑재하고 운용할 수 있는 2톤 급 원격·무인차량인 다목적 무인차량 2대의 시범운용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군에 납품을 완료했다고 10일(월) 밝혔다. 현대로템은 2020년 11월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을 수주해 성능시험평가를 거쳐 지난해 7월 차량을 군에 전달했다. 이후 6개월간 군과 함께 GOP, DMZ 등 야전에서의 시범운용을 통해 철저히 차량의 성능 검증을 마쳤다. 특히 이번에 현대로템이 납품한 다목적 무인차량은 군 최초의 시범운용을 마친 무인차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시범운용 과정에서 현대로템의 다목적 무인차량은 각종 전투 상황을 가정해 다양한 지형과 환경에서 원격 주행 및 지정된 경로를 스스로 이동하는 경로점 자율 주행과 종속 주행 등을 시험하며 ..

(주)힐스엔지니어링, 자율주행 방역 솔루션으로 위드코로나 시대 선도

자율주행 기반 물류로봇전문기업 (주)힐스엔지니어링(이하 힐스엔지니어링)이 세계 최대규모의 IT, 전자제품 융합전시회인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CES2021에서 방역로봇 코로봇(Coro-Bot®)으로 수상한 것에 이어 두 번째이다. 힐스엔지니어링이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헤이봇(Hey-bot)’은 AI기반의 자율 주행 소독 및 안내로봇으로, 컨벤션센터, 병원, 음압병동 등 다중 이용 시설이나 민감한 장소 등에 투입되는 로봇이다. 헤이봇은 지속적인 체온 측정과 개인위생을 위한 손소독 기능을 지원하며, 특정 지역을 소독해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살균함으로써 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더불어 로봇에 장착된 스크린을 활용해 안내 서비스를..

AMR 전문 기업 미르(MiR), 온라인 기자간담회 개최

덴마크에 본사를 둔 AMR 제조사 MiR가 지난 8월 19일(목) 개최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신제품 MiR600과 MiR1350 출시 소식을 알렸다.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는 MiR의 아태지역 세일즈를 담당하는 포이 퉁 탕(Poi Toong Tang) 부사장과 글로벌 마케팅 및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업무를 수행하는 라스무스 스멧 제슨(Rasmus Smet Jensen) 이사가 MiR의 올해 성과와 신제품의 주요 특징에 대해 차례로 소개했다. MiR, 상반기 퀀텀점프 달성 국제로봇연맹(IFR)은 지난 8월 5일(목) 발표한 자료에서 물류 부문에서 AMR 판매량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오는 2023년까지 연평균 31% 수준의 성장세를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같은 기간 내 공공 환경에서의 AMR 활용도 빠르게..

힐스엔지니어링 박명규 대표 "자율주행로봇 발전 위해선 개방적인 협업 마인드 필요!"

Q. (주)힐스엔지니어링(이하 힐스엔지니어링)은 어떤 회사인가. A. 힐스엔지니어링은 자율주행로봇 시스템 도입을 위한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 관리운용 방안 정립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안하는 로봇기술 전문 테크 기업이다. 기존에 더럽고(Dirty), 힘들고(Difficult), 위험스러운(Dangerous) 것으로 여겨졌던 상품 흐름 중심의 산업 현장 작업들을 자율주행로봇을 이용해 ‘깨끗하고(Clean), 쉬우며(Easy), 안전하게(Safe)’ 만드는 인간활동 중심의 CES형 스마트 물류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최근에는 스마트 방역로봇 ‘코로봇(Corobot)’으로 CES2021에서 ‘AI+Robotics’ 분야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당당히 수상했다. Q. 자율주행과 관련해 어떤 핵심..

키브논, 자율주행 모바일 로봇 플랫폼으로 제품 라인업 확장

모바일 로봇 공학의 혁신적인 솔루션 전문가인 키브논(Kivnon)은 SLAM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기 안내 또는 매핑 내비게이션을 사용, 이동할 수 있는 K03 트위스터, K55 팔레트 스태커 및 K50 팔레트 트럭의 세 가지 새로운 자율주행 차량 모델을 선보였다. 새로운 K03 트위스터는 700x500x280mm 크기의 회전식 모바일 플랫폼으로, 키브논의 모바일 로봇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작은 크기에 속한다. 최대 400kg의 적재 용량을 가진 이 차량에는 하중의 절대 위치를 유지하면서 스스로 켜질 수 있는 회전식 리프팅 플랫폼이 탑재돼 있다. 작은 크기와 뛰어난 기동성 덕분에 모바일 로봇은 보다 콤팩트하고 유연한 솔루션의 설계는 물론, 내부 물류 프로세스의 최적화를 촉진함으로써 운영 시간을 단축할 수도..